제 102주년 3·1절 기념식

▲ 제 102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 제 102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102년전 3월 1일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다. 3.1절은 이를 기념하는 날로 한국의 국경일이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3·1절 기념식에서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대법원의 일본제철 강제징용 소송배상 판결로 일본 정부가 2019년 7월부터 한국 제품 수입을 규제하기로 한 뒤, 한일 관계는 경색국면에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며 “ 역지사지의 자세로 머리를 맞대면 과거의 문제도 얼마든지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정리하자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협력과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며 "우리 정부는 언제는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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