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5일 부산시 코로나관련 브리핑 장면
▲ 4월 25일 부산시 코로나관련 브리핑 장면

부산시 방역당국이 발표한 25일 코로나 지표에 따르면, 무증상 감염자와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 한주 1일 평균 감염자는 36명으로, 이전 한주 48.7명보다 줄어들었다. 무증상감염자는 91명(31.6%)에 이르며, 4주간 무증상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34.9%에 이르고 있다. 증상이 없어 확진된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를 하지 못하고, 지역사회로 전파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우려가 된다. 감염재 생산지수는 지난 21일 발표에 따르면 0.58명으로 지난 발표시 0.84보다 다소 낮아진 상황이지만, 무증상 감염자의 증가로 다시 높아질 우려가 있다. 삼염경로 불확실로 아직 조사중인 대상자는 51명으로 20.2%이며, 지난 발표의 18.5% 보다 다소 높아졌다.

코로나의 전파양식은 집단감염에서 사회곳곳의 소규모 감염으로 바뀌고 있다. 어느시설 어느지역 그 누구도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모두 불필요한 모임이나 외출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낼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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