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역사관 관람후

 
 

부산 진구에 위치한 조선통신사 역사관에 다녀왔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파견된 조선통신사에 대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 소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이다.역사관 옆에는 영가대라는 조선시대 일본에 파견되었던 통신사의 출항 때 안전항해와 무사귀환을 비는 해신제를 올리던 곳을 복원해 놓았다.

조선통신사는 세계기록유산으로 2017년에 한일공동 등재되었는데 그 사업에 관한 기록이 게시되어 있고, 영상물 또한 상영되고 있었다. 

통신사 행렬도와 통신사의 생활과 이동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 있으며 2층에는 재현된 선단의 전시를 통해 조선 통신사의 당시 규모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통신사가 타고 간 기선을 복원한 모형도 전시되어 있다.

조선통신사의 기록을 통해 조선과 일본의 평화교류의 의의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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