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8일 소외계층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T&G복지재단과 ‘한부모 가족을 위한 Stay with Stay’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G복지재단은 6월부터 9월말까지 부산 동구 한부모가족 200여 세대에게 상상마당 부산에서 제공하는 ▲객실 ▲MBTI or DISC 등 성격유형검사, 진로 교육 ▲슈즈 커스텀 및 디자인마켓 체험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푼사푼’ 음료 체험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모든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성격유형검사 등도 각 객실 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형욱 구청장은 “동구 한부모 가족에게 문화예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KT&G복지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한부모 가족들이 이번 체험을 통하여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갈등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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