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풀무원푸드앤컬쳐(주)에서는 6.25전쟁 발발 71주년을 앞두고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국내 최대 전망대 ‘부산 엑스더스카이’에서는 6월 30일까지 미군 참전용사 ‘듀이램로의 시선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사진전에서는 미군 참전용사 듀이 램로(Dewey Ramlo 1928~2017)가 1952~1953년에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듀이 램로는 부산의 8074육군수송부대에서 근무했다. 

사진전은 총 4개의 테마로 듀이 램로의 부대생활과 그의 전우, 듀이가 바라본 부산 사람들의 생활 모습, 부산역전 대화재(1953년 11월 27일),1 950년대 부산의 풍경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부산역전 대화재는 영주동에서 발생한 강풍 때문에 확산되어 부산역과 부산우체국과 민가를 삼켜버린 대화재다. 

이번 전시에서 불타버린 부산역과 폐허가 된 일대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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