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에 보관된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국보 제52호)을 2021년 6월1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팔만 대장경 제작 후 사전예약 탐방제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해인사 쪽은 “팔만대장경은 불교 행사나 법회 때 불자 등에게 제한적으로 공개한 바 있지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는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고 800여년 만에 처음입니다. 

팔만대장경 조성을 통해 국민통합과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호국애민 정신을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팔만대장경을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탐방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하고 참가 희망자는 해인사 누리집(www.haeinsa.or.kr) ‘팔만대장경 탐방 예약’배너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토,일요일에 역사유적 탐방을 해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단, 문화재 보호를 위해 탐방 인원은 회당 10~20명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또 탐방 참가 희망자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해 한 명씩만 신청할 수 있으며, 유아는 관람이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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