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해양영화제포스터>
▲ <부산국제해양영화제포스터>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과 CGV서면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 올해는 11개국 23편의 해양 영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 Sustain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간다.

주요 상영작은 ■개막작 미국 데이비드 아벨 감독의 ‘Entangled: 종의 보존 VS 인류생존(Entangled, 미국)’ ■ 기후변화와 멸종위기종 증거 수집을 위한 세계적 해양탐사 활동을 다룬 ‘살아있는 화석, 곰베사 프로젝트(The Deep Med, 프랑스)’ ■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바다는(Current Sea, 말레이시아)’ ■ 세계적 프리다이버 키미 워너(Kimi Warner)와 제주 해녀와의 조우를 그린 ‘레슨 프롬 제주(Lessons   from Jeju, 미국)’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서핑, 세일링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한 ‘그린 웨이브 세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 출품작 등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의 해양 영화들을 국내에서는 오직 국제해양영화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개막작 6천 원, 폐막작을 비롯한 일반 상영작은 5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ioff.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ioff.official) 또는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 051-790-9413)로 문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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