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복지티비 청소년기자단 리더십 하반기 연수를 대신해서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내가 시청한 유튜브는 장애인들이 만들어가는 빵이야기. 따뜻한 사람들의 베이커리 "뜨랑슈아"이다. "뜨랑슈야"는 함께 빵을 나누어 먹는 친구사이 라는 아름다운 뜻이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제과제빵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업무에 하는일이 분배되어 있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비장애인 같은 경우는 1~2개월이면 터득할수 있는 일들이 장애인들의 경우는 6개월 정도가 걸렸다고 한다. 

빵을 만들면 팔아야 하는데 팔기도 전에  먹어치우는 일도 있는등 그동안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한다.

가장 인기있는 빵은 오징어 먹물빵이라고 하는데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는데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최저임금의 50프로 정도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많이 팔려서 매출을 올려야 할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것이다.  

지역주민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알수 있는 찾아올 수 있는 빵집. 장애인들이 만든 빵을 직접 팔고 응대하는 매장을 갖고 싶은 것이 그들의 꿈이다. 그 꿈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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