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를 배송하고 있는 모습
▲ 택배를 배송하고 있는 모습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의 '다모인' 이라는 곳에 대한 영상이었다. 이 곳에서는 70명의 발달 장애인과 사회복지 종사자 10명으로 약 80명정도가 택배 사업을 하고있다. 

이러한 택배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사회의 일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비장애인과 분리되거나 이동에 제약이 많은 등 일자리를 구하기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발달 장애인을 위해 밖으로 활발하게 돌아다니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비장애인들을 자주 대면하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서라고 한다.

택배 사업을 시작한지 7년이 지난 지금도 발달 장애인과 대화가 어렵다고해서 고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거나 항의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사회 통합을 위해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경애심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 실제로 발달 장애인분께서 택배 배송을 하는 장면을 봤는데 무거운 물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택배 배송을 해주시는 게 멋있었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택배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에 나도 이 택배를 이용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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