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베이커리, '뜨랑슈아'
▲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베이커리, '뜨랑슈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가게 ‘뜨랑슈아’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다. 뜨랑슈아의 뜻은 ‘빵을 나누어 먹는 친구 사이’라는 뜻이다.

주변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시설은 본 적이 없어서 낯설기도 하였지만 근로자들이 함께 가족처럼 의지하며 빵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학습이 느린 것일 뿐 비장애인 못지 않은 제빵 기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주변에서 장애인은 지능이 비장애인들보다 학습능력이 떨어져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강동현 제빵사님의 인터뷰를 보며 이러한 편견과 시선 때문에 장애인들이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기 어렵다는 것에 굉장히 안타까웠다.

장애인들도 시간이 필요할 뿐 비장애인과 같은 능력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더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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