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임가공 업무를 하는 발달 장애인은 소득이 적고 일감이 자주 끊겨 직업으로 삼기에는 불리하다. 하지만 택배 업무는 발달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직업이다.  

스스로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에 서울은 택배 업무로 일자리로 250명이 하고있다. 

이처럼 장애인들에 대한 편협적인 생각과 모든 장애인들을 하나로 일반화시켜버리는 생각을 버리고 사회에 같이 어우러져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더욱 유기적인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여 사회 전체에 이득이 될 것이다.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을 버리고, 발달장애인들의 개인적 삶을 존중해주고, 사회활동을 원할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더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비장애인과 어울려 일을 할 수 있는 조건들을 끊임없이 만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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