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심포’는 시각 장애인 아동 점자 훈련과 촉지 훈련을 위한 점자 촉각책과 점자 촉각 놀이 교구재를 개발, 보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기업의 박귀선 대표는 눈이 안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그림 동화책이나 보는 것에 대한 혜택을 못 받는다는 것이 마음이 아파 점자 촉각책을 만들었다고 하였다.

최근엔 점자 촉각 놀이 교구재 벽보 시리즈를 새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는 점자 촉각 카드를 못 읽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점자 벽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개발하게 된 교구재라고 한다. 이러한 의견은 시각장애인 아동을 보육하는 부모나 맹학교의 선생님들 등에게 듣는데, 이렇게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구를 만든다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박귀선 대표의 말에 의하면 아동 점자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이 없어 예전에 연락을 주셨던 분들이 담심포에 다시 연락을 준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러한 아동 점자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 많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딱하다고 느낀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각 장애인 아동들을 위한 교구재를 만드는 기업이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그 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열거나 활동을 홍보하는 광고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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