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가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기존 삼성전자 플래그십 제품을 뛰어넘는 역대급 인기를 보여줬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플립3 예약판매량은 60만대로 추산된다. 자급제 판매 물량까지 합치면, 총 80만대에 육박한다. 갤럭시S21 2배 갤럭시Z폴드2 10배 이상 판매고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세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약 60%에 달했다고 밝혔다. 갤럭시Z폴드3는 30~40세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 57% 차지했다. 갤럭시Z플립3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으며,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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