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휴를 맞아 제주 여행을 갔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를 매년 2, 3회는 방문하여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것 같아서 방문을 하지 않았었다. 게다가 코로나까지 겹쳐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갔다.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는 나를 설레게 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주된 목적지는 '국수문화거리'였다. 평소 국수를 많이 좋아하는 나를 위해 부모님께서 찾아주셨다. 제주 자연사박물관과 삼성혈 근처에 자리잡고 있었고 그곳의 고기 국수는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제주 별빛 누리 공원이었다. 지구의 탄생을 설명해 주는 천체관에서의 시간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밤에 간다면 천체를 투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있다. 또 한 곳은 수목원테마파크였다. 이곳은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들어가야 할 만큼 서늘한 아이스 체험관이 있었다. 이 외에도 한라수목원도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이번에는 짦은 시간 동안 간 것이라 제주시를 중심으로 관광을 하였다. 다음에는 또 다른 제주의 숨겨진 곳을 방문하여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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