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방문 민원인들에게 무료로 떡 나눔

부산구치소가 제76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수형자 가족 돕기 행사를 지난 26일, 부산구치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의 떡 나눔 및 수형자 가족 지원 행사’를 통해 구치소에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무료로 떡을 나눠주며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는 ‘희망의 떡 나눔’ 및 수형자 가족에게 햅쌀과 라면을 지원하는 행사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양진웅 회장은 교정의 날을 맞아 교정의 의미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양진웅 /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장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수형자와 가족과 만남의 시간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위드코로나를 앞서서 불우수형자 자녀돕기 캠페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정성껏 마련한 떡을 민원인들에게 직접 나눠 주며, ‘가족과 지인의 구속으로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이고 희망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복지TV 부산방송 황병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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