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코로나19 치유의 시간 제공기회

▲ (사진) 부산진구 초읍동 삼광사 산사음악회
▲ (사진) 부산진구 초읍동 삼광사 산사음악회

지난 토요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는 삼광사에서 '가을 산사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성악가 박해미, 이우정, 정승화의 공연과 '희다 콰르텟'의 재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날라리와 쟁이의 퓨전국악 공연과 풍물굿패 소리결의 달빛 북춤과 풍물 길놀이가 펼쳐졌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깊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사음악회가 종료된 5시 30분부터 개최든 달빛 걷기대회는 일상 속 걷기 생활화 홍보를 위해 백양산 일원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저녁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삼광사를 출발해 선암사까지 약 1시간 가량 걸으며 달빛과 함께 백양산 자연환경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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