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리더로서의 자세

▲ [충효예 교육동영상 시청소감문 대회] 2. 김병일 이사장 (도산서원 선비문화원 이사장) youtube 상의 사진
▲ [충효예 교육동영상 시청소감문 대회] 2. 김병일 이사장 (도산서원 선비문화원 이사장) youtube 상의 사진

최근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0.8%로 떨어질 것이라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고 이후 IMF 외환위기를 딛고 이를 경제·사회적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낸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0.8%로 떨어진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더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이 강의를 보게 되었다.

짧은 시간 안에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어낸 우리날의 원동력은 근면, 교육열, 가족을 사랑하는 자세에 있었다. 하지만 최근 자기 몫을 챙기기에 급급하고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이 중시되면서 가족 간의 유대관계까지 무너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이로인해 경제성장률의 저하와 사회적 갈등이 증가와 함께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큰 원인으로는 교육의 목적과 방향성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인성교육이 중요시되던 과거에는 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타인을 존경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었다. 하지만 지식교육이 중요시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데만 몰두하게 되었고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더로써 우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 때 다른 사람들이 올바른 행동을 따라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이를 기다려주고 성급하게 말로 가르치고자 하면 안된다. 

사람들간의 존중,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생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더로써 타의 모범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미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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