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이 강의는 '김봉곤' 훈장님이 강의를 하셨다. 훈장님이라는 지위에 맞게 한자어들을 나열하여 그 의미를 설명하고 리더로써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교육(敎育)을 통해 효(孝)와 예(禮)를 배운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교육을 통해 예절이나 규칙과 같은 것을 배울 수 있으니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처음 교육이라는 단어를 보여주고 그 중요성을 설명할때 나는 조금 다르게 해석했다. 이제껏 리더로써 내가 제일 잘해서 팀원들의 임무/일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모두를 위해 희생해주는 리더가 최고의 리더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팀원들이 어려워하고 무지하다면 그들을 '교육'해서 팀을 이끌어 가는 것 또한 좋은 리더의 덕목이라고 해석하였다. 

이외에도 여러 리더의 덕목을 마치 서당에서 천자문을 읽듯이 훈장님이 읽으면 따라읽어가는 방식으로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하였고 한자를 풀어씀으로써 그 의미를 설명해주어서 기억에 잘 남았다. 이 강의를 통해 리더로써 갖춰야할 덕목이 무엇이 있는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해, 사회인으로써 진출해 나갈때, 이러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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