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코로나로 인해 연수를 다같이 들으러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이번 연수도 유튜브 강의를 시청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선비들은 유학을 평생 공부한 사람들로 공부의 범위가 매우 넓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공부한 것들을 반드시 살아가며 실천하는 존재였는데, 오늘날의 지식인들과 차이를 보인 부분이었다. 또한, 그들은 덕을 가진 존재들이었다. 

강의 가장 앞부분에도 나왔었던 퇴계 이황은 부모님의 바람이 탁월한 학문과 인품의 바탕이 되었으며, 조부모님의 영향으로 올곧은 충절의 기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형제간 각별한 우애를 통해 올바른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갔다고 한다. 

남들의 말을 경청하고 인격을 존중해주며, 남들에게 다가오기 편한 사람이 되는 것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일이라고 생각된다. 성공과 부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옛 선비들의 행동과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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