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연수-21세기 선비정신

코로나 확진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번 연수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총 3가지 강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나는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원 이사장님의 '21세기 선비정신'이라는 강의를 선택하였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비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라는 단어들의 이질감 때문에 더 흥미가 갔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도 충,효 같은 선비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등이 팽배하게되었고 다른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들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인성이 선행되지 않는 교육과 어른들이 제대로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하셨다. 

이러한 현실을 듣고 나니 옛 조선 선비들이 중시헸던 충, 효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부족하다는 사실이 와닿았고 나부터 이런 가치들을 실천함으로서 다른이에게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