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김봉곤 훈장님 강의

 
 

신선마을선촌서당의 훈장이자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김봉곤 훈장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는데, 고전 자료들 속의 한자 어구를 풀이해주시며 다양한 시사점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셨다. 

그 중 교육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교육이란 동식물과 인간을 구분해주는 차이점이라며 교육을 통해 정신적, 심적 건강을 길러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또한, 교육적인 면에서 강제성은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이라는 훈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 내내 훈장님의 유머러스함으로 1시간 10분 가량의 강의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훈장님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진행 덕에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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