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방역당국이 이달 말 하루 확진자 규모를 최대 17만명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예측했던 이달 말 7만9000~12만2000명과 비교해서 늘어난 것이고, 지난달 25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점이라고 한 '3만명'과 비교해 최대 5배 이상 폭등한 수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높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가족 중의 2차 발병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확진자 규모가 단기간 내에 급증할 경우엔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의료대응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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