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마스크 착용 의무도입 566일만에 실외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다. 단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첫날, 많은 사람들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것은 환영하지만, 아직 일상이 완전히 회복 되지 못했기 때문에 망설여진다고 했다. 그리고 대부분 마스크 착용이 이미 익숙해져 있는 데다 실내에서는 다시 써야 하기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도 했다.

코로나 시대, 우리는 자신과 서로를 위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 왔다.

다행히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견뎌낸 덕분에 우리에게는 지금의 시간이 왔다. 이제는 자유로운 체육시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기다리는 야외체험 활동도 기본만 지켜진다면 더 이상의 큰 제재가 없을 것으로 본다.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누리길 바라본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