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100층 갤러리에서 즐기는 ‘홀닉’ 전시

▲ 엘시티 100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홀닉' 전시회 사진
▲ 엘시티 100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홀닉' 전시회 사진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부산 지역에도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갤러리인 엘시티 100층에 있는 ‘갤러리 더 스카이’에서 열리고 있는 이색 전시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NFT 미술품 경매 플랫폼 ‘닉플레이스(NIKPLACE)’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캐릭터를 보여주는 ‘HOLIC in HOLNIK!’ 전시가 그것이다. 5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회는 NFT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계층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 더 스카이를 운영하는 닉플레이스 측은 이번 전시 캐릭터 ‘홀닉(HOLIC)’에 대해 눈, 코, 입이 없는 캐릭터로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변하는 특성은 현대사회를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는 홀닉의 실물 작품을 중심으로 캔버스 평면작품, NFT 미디어 작품, 아트토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NFT 형식으로 거래되고 있는 홀닉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실물로 직접 만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 캐릭터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벨리곰과 협업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함께 관람하면 더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변에 카페와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도 함께 있어 관람 후 해운대 바닷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이런 이색 전시를 통해서 잠시 학업을 잊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