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은 나라를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인 '호국'과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인 '보훈'이 합쳐진 말로,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사람들을 위하여 국가와 국민이 보답한다는 뜻이다.

6월6일 현충일은 6.25전쟁중 조국광복과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전국민은 1분간 묵념으로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6.10 만세 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의 만세 시위로 학생 중심의 민족 독립운동이다.그동안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하다가 2020년에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2021년 처음 정부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북한 공산군이 남북 군사 분계선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남침하여 일어난 한국 전쟁인 6.25전쟁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3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남한의 사상자만 150만명에 이르렀고, 천만명 이상의 이산가족이 발생한 우리의 가슴 아프고 수많은 희생과 이별이 있었던 전쟁이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69년이 지난 지금도 남과 북의 분단은 계속되고 있다.

2002년 6월 29일 오전,서해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시작된 남북 사이의 해전이다. 제1 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3년만에 같은 곳에서 일어난 해전으로 '서해 교전'으로 불리다가 2008년 4월 '제2 연평해전'으로 격상되었다.6명이 전사하였으며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6월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명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는 값진 한 달이 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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