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2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19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한 남자오픈 임호원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9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한 남자오픈 임호원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오는 16일~2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국제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0년 첫 개최 후 21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3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지닌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주요 선수로는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오상호, 임호원 선수(이상 남자오픈), 김명제, 김규성 선수(이상 쿼드오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했다.”며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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