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펼쳐

▲ 지역 보건소 전경
▲ 지역 보건소 전경

최근에는 지역 보건소에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의 경우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이어서 바쁜 상황에서도 1530 건강걷기와 원스톱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실 운영, 영유아 눈건강 상담실 운영, 모자보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인데 그중 하나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다. 사업목적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활용하여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것이며, 사업대상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중증의 법정 등록 장애인, 저소득층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법정 등록 장애인이다. 단, 정신장애는 정신보건사업 대상자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사업내용은 대상자 사례관리 및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지원, 재활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대상자 의뢰 및 사후관리 등이다. 이를 위해 재활 보조기구를 대여하는데 그 대상은 갑작스런 사고나 장애로 일시적 거동 불편을 겪는 양산 시민이며, 품목은 휠체어, 목발, 워커, 사발지팡이다. 대여기간은 1개월로 연 1회 연장 가능하며 최대 2개월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지역민에게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홍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시민 A씨는 이러한 점을 개선한다면 앞으로 더 나은 사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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