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신세계물류이 적십자의 기업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물류는 2019년에 설립돼 화물운송 중개 및 대리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천을 비롯해 부산, 서울, 광주 등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물류 부산지점에 이어 이번에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천 266호로 가입, 인천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게 됐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매월 20만 원 이상의 기업 정기후원으로 적십자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의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 복지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신세계물류 안정훈 대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인만큼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돌려주고자 적십자를 통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신세계물류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얼어붙은 경기로 더욱 삶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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