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바리스타 6명의 안정적인 일터 제공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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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발달장애인 카페’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한정민 관장, 롯데면세점 이종민 부산점장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카페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35.37㎡(약 10평) 규모로 마련됐다. 카페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6명이 근무하며, 롯데면세점은 사회 안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일터 제공 목적으로 매장 내 카페를 무상으로 임대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카페 개점을 기념해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에 청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사회적기업 ‘왔다상사’를 설립하고 2017년부터 장애인 자립을 위한 커피, 제과제빵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호점을 개점했으며, 이번에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함께 2호점을 열었다.

롯데면세점 이종민 부산점장은 “이번 카페 개점으로 장애 청년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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