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기적같은 실화를 다룬 이 영화 리바운드는 안재홍이 농구부 감독으로 캐스팅되었고 김도완 이신영 김택 그리고 정진운이 캐스팅되었다.

(기억의 밤) 이후 6년만에 영화 (리바운드)로 씩씩하고, 발랄하게 장항준 감독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지난 달 개봉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여전히 3점슛을 쏘아올리고 있고, 영화 (리바운드)는 개봉 첫날 3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코트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이신영 분),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정진운 분),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김택 분),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정건주 분),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김민 분), 농구 열정만 가득한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안지호 분)까지 다시 한자리에 모이고 전국 고교농구대회 본선 진출을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영화 엔딩부분에 선수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줘서 더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오로지 6명이서 선수교체없이 전국농구대회에서 본선을 진출했기에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같이 해낸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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