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가 줄어들길 바라며..

▲ 안타까운 소식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 안타까운 소식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일 전 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연예계의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될수록 전문가들은 베르테르 효과가 생겨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연예인의 죽음을 모방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청소년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청소년시기는 성인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단계로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많이 겪는 단계이다. 따라서 이러한 연예계의 안타까운 소식은 청소년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에 불을 지피기 쉽다고 본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선망하던 연예인의 선택적 죽음으로 선망하던 이도 죽는데 자신은 더욱이 한심스럽게 느껴져 연예인의 죽음에 이입하여 자살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선망하던 연예인의 죽음에만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연예인 본인을 위해서도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이러한 일들은 앞으로는 없어야 할 일이다. 

 

힘들고 어려울 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또한 아주 대단한 일이니 절대 혼자 이겨내려 하지 말고 손을 내밀길 바란다. 손을 잡아줄 이들은 아직 많다. 

 

모두 아프고 힘든 것들은 다 없어지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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