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외국인 청년들이 모두를 위한 관광 코스 홍보 열린관광지, 인구감소 위기 지역 중심으로 활동

ⓒGKL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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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은 지난 13일과 20일 장애·비장애인,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은 GKL재단이 추구하는 ‘관광의 가치 확장’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모두를 위한 관광’ 코스를 기획하고 탐방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관광 기획단은 BF(Barrier Free) 정보를 활용한 열린관광지 탐방 활동과 영상 제작으로, 정보 불평등을 겪는 장애인에게 지역의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 기획단은 인구 10만 명 이하의 인구감소 위기 지역에서 로컬 여행 체험을 중심으로 탐방 활동을 진행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확산시켜 전 세계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자 한다.   

GKL재단 관계자는 “모두를 위한 관광 사업 활성화로 포용적 관광 가치 확장과 정보 접근성을 개선,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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