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이다. 이탈리아 어 '마케로네(Macarone)' 혹은 '마카로니(Macaroni)'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단어의 뜻은 '반죽을 친다'라는 뜻이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반죽을 약한 불에 구워서 만든 쿠키이다.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이지만, 사실 그 시작은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고급 중의 고급 디저트였던 마카롱은 귀족들이 프랑스의 혼수품으로 보내면서 전파되었다고 하는데 이 때의 마카롱은 지금처럼 형형색색의 예쁜 모양은 아니었다고 한다. 지금의 '꼬끄' 사이의 필링을 채워넣은 샌드위치의 모습이 아니라 과자의 모습이었고 20세기 초 쯤에, 프랑스 요리사의 손자가 발전시켰다고 한다. 지금의 마카롱은 여러가지 모양과 다양한 맛이 존재하지만 아쉽게도 오리지널은 없다고 한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재미만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마카롱!! 그 속에도 숨은 역사가 있었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윤준서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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