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올해 첫 슈퍼문 관측

 
 

이번 7월 3일 올해 첫 슈퍼문이 관측되었다.

슈퍼문(Supermoon) 현상은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면서 달과 지구 거리가 가장 가까운 보름달로서 이런 슈퍼문은 보통 1년에 3~4번 정도 발생한다.

다음 슈퍼문은 8월 1일, 8월31일, 9월 29일에도 슈퍼문이 뜬다.

8월 31일 뜨는 달은 한 달에 2번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Blue Moon)이라고 한다.

달은 조석을 일으키고 지진을 일으킨다. 슈퍼문을 전후해서 지구의 어디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으며, 관측 전 7월 2일 19시 28분 남태평양 퉁가에서 규모 6.9 큰 지진이 발생했다.

달은 거의 19년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슈퍼문은 평소 보름달보다 크기가 13%이상 크고, 밝기도 30%이상 밝다.

슈퍼문이란 이유과 뜻을 잘 이해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천문학의 세계에 관심을 많이 가지길 바란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