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기상이변이란 평상시 기후의 수준을 크게 벗어난 현상을 의미하며 보통 30년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의 원인은 보통 지구 온난화, 엘니뇨, 북극진동, 제트기류 등이다. 기상이변의 사례들에 관하여 알아보자.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의 한파이다. 미국은 기상이변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올해 초,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34년만에 처음으로 눈보라 경보를 발령했는데, 그 이유는 북극지방에서 발달한 거대한 저기압 때문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스페인의 폭염이다. 올해 4월, 오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이 약 40°C에 육박하는 폭염을 맞아 큰 우려를 키웠다. 그 원인은 고온건조한 기단이 아프리카에서 넘어왔지만 대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않아 정체했기 때문이라고 나타났다.
마지막으로는 대한민국의 폭우다. 최근 대한민국에 2020년 폭우를 뛰어넘은 수준의 심각한 폭우가 찾아왔는데, 이에 대한 원인은 바로 엘니뇨의 영향으로 적란운이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를 발생했기 때문이다. 엘니뇨란 무역풍이 약해져 해수 순환이 느려진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