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의 역사

체스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8줄씩 64칸 격자로 배열된 보드에서 두 명의 플레이어가 기물들을 규칙에 따라 움직여 싸우는 보드게임을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게임 중에 하나이며 컴퓨터 공학에도 큰 역할에도 큰 영향을 준 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체스는 인도의 '차투랑가(Chaturanga)' 라는 게임에서 유래되었다. 차투랑가는 기원전 600년 전부터 존재했던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전해지게 되다가 16세기가 지나면서 우리가 현재 알고있는 체스의 형식으로 조금씩 발전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체스의 역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짧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체스 역사의 시작에 대한 견해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1990년대를 시작으로 온전한 주류로 자리를 잡았지만 2000년대 초반 통신 게임들이 들어오면서 오프라인 체스가 출범하였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2010년 후반부터 체스 리그가 조금씩 자리 잡아 한국 체스의 발전이 시작되었다. 

 체스는 아주 오래 전에는 높은 신분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전세계 7억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전략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