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주목적인 데뷔로 가득 찬 지스타 2023

▲ 직접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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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관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가 된 부스들'
▲ '미디어관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가 된 부스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다양성과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한 결과를 거뒀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총 1037개사의 다양한 게임사가 참가하며 출품작들은 장르, 플랫폼, 규모 등에서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19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규모로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로 기록되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시도로 MMO 슈팅과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 RPG 등을 선보이며 기존의 MMORPG를 넘어 다양한 장르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이에 대표는 "게임 산업이 발전 중인 상황에서 엔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장르를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변화에 대한 강조를 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새로운 장르로 나선 것이 주목받았다. 인스트랙션 RPG와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을 선보이며 다양성을 강조하고, 넷마블은 오픈월드 RPG와 수집형 RPG, SF RPG 등의 신작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대대적으로 홍보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이며 산업 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신작 MMORPG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되었다. 이 게임은 로스트아크의 특성을 생생히 살리면서도 얼리어엔진 5를 도입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대형 시연장에서 어비스 던전(모라이 유적), 스토리 모드(영광의 벽), VR 체험존 등을 선보이며, PC 버전과 거의 차이 없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했다. 캐릭터를 다양하게 다룰 수 있는 8개의 기본 스킬, 트라이포드, 최대 3개의 아이덴티티 스킬, 그리고 데빌헌터의 스탠스 변경, 각성기와 기상기 등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다.

 

언리얼 5로 새롭게 재구성된 컷씬과 비주얼은 뛰어나며, 기존의 모라이 유적이나 어비스 던전도 새로워진 변화를 보여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PC 버전의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게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 자동 회피, 물약 자동 복용, 오토 타게팅 등의 기능은 플레이를 더욱 편리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게임 내의 높은 난도, 고난도 패턴, 그리고 기믹 수행 등은 여전히 로스트아크의 핵심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PC 버전과 동일한 복잡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액션 RPG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MMORPG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업계는 다양성과 콘솔 플랫폼 게임들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엔씨와 넷마블을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은 콘솔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의 도전적 시도를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과감한 변화가 기대된다.

 

한편, '지스타 2023'은 게임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고,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즐거움과 신작 게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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