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휀공대

▲ 아휀공대 연구실
▲ 아휀공대 연구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수능의 결과물로 수시가 이전에 나왔었고 지금은 정시 시기이다. 
이번 지방대의 수시 미등록 비율이 서울권 대학의 5.5배에 달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경북 소재의 4년제 사립대는 수시 모집의 90.4를 채우지 못하였다고 하고, 이전 선호하던 교대는 미달율이 80%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볼 때 과연 해결방법은 없는지 여부와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례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작년에 형이 인턴으로 다녀온 대학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간 대학이 아휀공대이다. 인구 30만명의 독일 아휀시와 아휀공대는 도시와 지역간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휀공대의 기술과 연구 인력의 연구성과를 얻으려고, 벤처 기업이 아휀에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는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좋은 대학 하나가 도시 하나를 먹여 살린다고 보면 된다.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지방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알자라르르 얻을 수 있도록 지역의 균형 발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원 미달과 존폐위기에 놓인 국내 대학들은 아휀공대가 시사하는 부분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경쟁력을 높이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려면 지방대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대학 협력기반등이 특성화 계획을 세우면서 인재양성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동체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긍정적인 결과 있을거라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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