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시) 30일 디케이락(주)이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에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30일 디케이락(주)이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에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30일 디케이락(주)에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디케이락(주)은 지난 1986년 설립한 피팅-밸브 제조전문업체로 오일·가스 등 에너지를 비롯한 반도체, 항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성장하고 있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한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47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이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하는 수출형 강소기업이다. 2022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무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이 중단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보다 나은 학업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꾸고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황재윤 기자 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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