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자연을 살리는 녹색 사찰

▲ 2024 코리아 커피챔피언쉽& 스카마켓 in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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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환경쪽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고, 대학도 환경학과에 지원해서 다니고 있다 .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겸 오랜만에 기장 해광사를 찾았다.  이 해광사는 작년 여름에 녹색사찰 협약식을 개최하여 환경살리기 운동에 다방면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하여 더 관심이 갔었다.  난 환경운동이 현대 가장 중요한 실천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먼저 해광사의 이름은 해는 불법이 키고 넓고 깊어 만법이 하나로 통하는 것을 바다에 비유하여 법해를 뜻하고, 광은 등대의 빛이 항해하는 배를 인도히듯 중생들이 불법의 반야용선을 타고 깨닫음으로 건너가도록 밝혀주는 등댓불 역할을 뜻한다고 하였다. 즉 해광사 도량에서 법해 불광이 온 누리를 비추기를 발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용) 우리가족은 종교는 무교이지만 종교를 떠나 주위 널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깆분도 상쾌해지고 마음에 있던 여러 생각들도 정리가 되는 느낌도 든다.  그리고 해광사가 잔국적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용왕대신을 모셔놓은 해상 법당이 있기 때문이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해질 무렵전 본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용왕단 모습과 파도소리는 아직도 인상깊게 마음속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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