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의료원은 21일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보유량 감소로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진행됐다.

▲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수)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군산의료원 제공
▲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수)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군산의료원 제공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가 고조되었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부터 69세로(남성 50kg이상, 여성 45kg이상) 질병유무와 약물 복용 여부 등 자격조건에 부합되어야 헌혈이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 및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한다.

헌혈에 참여한 한 의료원 직원은“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마음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 확산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직원분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을 돕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헌혈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판철 기자 pcho9293@gukjenews.co.kr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