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구강건강교실 모습.(제공=음성군청)
노인 구강건강교실 모습.(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2024년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더 나은 구강건강 환경조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76명과 연계해 운영한다.

사업 운영을 위해 생활지원사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난 22일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했으며, 이후 대상자 600여 명을 선정해 맞춤형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어르신 맞춤형 구강 관리교육(칫솔질 교습, 올바른 틀니 관리법, 입 체조, 잇몸마사지)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및 방문 관리를 진행한다.

오복 중의 하나로 여기는 치아 건강은 섭생과 직결돼 건강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전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2024년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