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립도서관. 사진=보령시
보령시립도서관.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1월30일까지 272일간 보령시 제5회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선택한 목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총 7개 코스(단거리, 5km, 10km, 하프 21km, 풀 42,195km, 유아, 독서노트)로 구성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기간 내 130권 이상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대회기간 내 30권 이상의 도서를 읽은 후 30개 이상의 독서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목표량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 및 기념품이 주어지며 도서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독서마라톤은 보령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마라톤 메뉴 또는 독서마라톤 누리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교육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태 기자 suktaeji@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