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들어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제공
서부권에도 노인복지관 설립해 읍면지역 복지인프라 확충

서귀포시는 올해 한해동안 10억원을 들여 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한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올해 한해동안 10억원을 들여 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이종우)는 2024년 올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0,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날마다 어르신들의 활기로 가득하다.

이에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일별 30개 프로그램 4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 가요교실 △ 라인댄스 △ 보태니컬아트 △ 합주연주 등이며 △ 실버요가 △ 건강체조도 꾸준히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그 외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이용시설은 복지관 회원이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노인복지관이 없는 서부권역 노인복지관을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 읍면지역의 여가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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