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수만경로당 찾아 우족탕‧라면 등 전달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완주군 동상면 나눔행사(사진=완주군 제공)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완주군 동상면 나눔행사(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이 완주군 동상면 수만경로당을 방문해 우족탕, 라면, 빵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6일 동상면에 따르면 이번 물품 나눔봉사는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23년 8월 103세 백성례 어르신이 계시는 수만경로당과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간식 및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당에 전달된 물품은 우족탕 10세트, 라면 200개, 빵 5박스, 닭강정, 한과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백남인 마을 이장님은 “추운 날씨에 또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준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준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게 먹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영례 회장은 “임기가 끝나기 전에 또 찾아뵙겠다고 약속했고, 올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2021년 4월 27일 여성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 NGO 봉사단체로 2023-2024회기 ‘즐거운 봉사 빛나는 희망’을 주제로 매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영심 기자 hivision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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