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사 전경.
괴산군 청사 전경.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괴산군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마을, 감물면 마을기획단, 귀만리 부녀회 등 4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로 여성비율이 50% 이상인 단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2개 마을을 선발해 마을당 5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마을 참여를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활동 역량강화와 살기좋은 마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관심있는 마을 지도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