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인근 8개 지역 '안양천 원팀' 시민친화적 공간 조성 노력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서울 영등포갑·강득구 경기 안양만안 예비후보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안양천 인근 8개 지역 14명의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안양천 국가정원화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서울 영등포갑·강득구 경기 안양만안 예비후보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안양천 인근 8개 지역 14명의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안양천 국가정원화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더불어민주당 안양천 인근 8개 지역 14명 예비후보들은 안양천 국가정원화 추진을 밝혔다.

강득구 경기 안양만안 예비후보와 채현일 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가 대표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천은 서울의 구로, 영등포, 양천, 금천구 등 4개구와 경기 광명, 안양, 군포, 의왕 경기 4개시를 잇는 하천으로 8개 지역주민의 생태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리주체가 분리되어 있는 등 제대로된 하청 관리가 되지 않고 있고 특히 편의시설과 시민참여공간 등이 부족해 많은 시민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호소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산림청으로부터 경기도 지방정원 예정이로 승인받는 등 그동안의 성과는 안양천 원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할 일 많은 안양천을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다시 안양천 원팀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안영천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활성화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8개 지역을 안양천으로 연결해 도시 간 소통 등 수도권 도심 속 자연경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2대 국회에서도 8개 지역 14명 예비후보가 민주당 안양천 원팀으로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행동으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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