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새 시장이 첫 월급을 가상화폐로 받았다.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일 취임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첫 달 월급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수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선거 운동 기간 당선될 경우 첫 석 달의 임금을 가상화폐로 받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금융업이 중심인 뉴욕의 경제계를 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신축 고층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부상자가 당시 33층에서 구조물에 휩쓸려 29층까지 4개 층을 한 번에 추락했다며 상황을 비교적 생생하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작업자 6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며 실종자 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12일 안전점검을 벌이기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2004년생들은 오는 3월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적용받습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적용받는 대상은 3차 접종 대상자"라며 "2004년생은 올해부터 3차 접종 대상이 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적용받는다"고 밝혔습니다.가장 빨리 1차 접종을 받은 2004년생은 지난해 10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65명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02명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3777명, 해외 유입은 8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1만5532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전날(4206명·4207명에서 정정)보다
남아공의 일일 확진자수는 이달 들어 200명 안팎을 유지하다 17일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해 24일 1000명을 넘었다. 이는 남아공의 하우텡 지역에서 감염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남아공 보건 당국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따라서 각국이 남아프리카발 입국자를 막기 시작한 26일 이전부터 남아공에선 이미 오미크론 변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AMA)’의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로 bts가 호명되었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이번 회담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0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두 정상은 그동안 두 차례 통화를 한 바 있지만 회담을 한 적은 없다.이번 회담은 미국시간으로는 15일 오후 7시45분께, 중국시간으로는 16일 오전 8시45분께 열렸다.바이든 행정
'요소수 대란'을 틈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사기 범죄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신고는 총 44건이 접수됐다.44건 모두 중고 거래로 인한 피해였으며 사이트별로는 중고나라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근마켓이 6건, 번개장터가 2건, 네이버 밴드가 2건, 다음 카
KT가 25일 오전 11시 20분경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마비 상황의 원인에 대해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라고 설명했다. 당초 KT는 이번 사태를 외부의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공격(디도스)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KT는 이날 오후 언론에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최근 부산에서 아파트와 주택, 세면대와 욕조에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의심 신고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접수됐다.지역별로는 부산진구와 영도구, 사상구에서 각각 2건씩, 중구, 남구, 수영구, 동구, 금정구에서 각각 1건씩 접수됐다.정수장별로는 덕산정수장 라인이 6건, 화명 정수장은 5건으로 집계됐다.상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내년 2월 개최된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으로 연기된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8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애초 지난 3월 예정이었던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탓에 세 차례나 미뤄졌다.조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추가경정예산안이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30일 초·중·고·특수 학생 30만7천5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교육재난지원금은 학생 스쿨뱅킹 계좌에 현금 10만원씩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원된다.스쿨뱅킹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 학생 또는 보호자 계좌로 지급한다.부산시교육청은 등교수업 연기에 따른 미집
선원 1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박이 부산항 입항 때 코로나 관련 증상자가 없다고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을 전적으로 선사에 의존한 ‘셀프 검역 구멍’으로 부산항이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립부산검역소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께 부산항에 들어온 러
18일부터 공적마스크를 1인당 1주일에 10장까지 살 수 있게 된다.이달 30일 종료 예정이던 공적마스크 수급 조치는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되며, 제조사의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비율은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하로 축소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공적마스크 수급 관련 조치 계획을 밝혔다.공적마스크 구매 한도는 18일부터 1인당 10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관련 환자의 상당수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확진자 24명 중 71%에 해당하는 17명이 최초에는 무증상이었다"며 "소수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모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정부와 학교, 가정이 힘을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고3은 시험도 봐야 하고, 이런 과정 거치지 않으면 입시 준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위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등교 개학을 시작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추가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까지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지난 20일 하루에만 후베이(湖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무총리(정세균)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고 있다.사립 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유치원 3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8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일부 사립 유치원 원장들이 정부 지원금이 포함된 유치원 운영비로 명품가방 등을 샀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회계 비리 폭로가 나온 후 1년 3개월
2019년 12월 21일 (토) 13:30 ~ 17:00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청소년 기자단 리더십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김명수회장님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강병령 원장님, 김치용 교수님, 이유진 교장님 등의 말씀을 듣고 청소년 기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가 지난달 22일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2019 동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규선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및 교직원 20여 명과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노숙인 자활센터 해뜨는 집,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및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1·2·3동 관내 노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