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65명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02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3777명, 해외 유입은 8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1만553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206명·4207명에서 정정)보다 341명 줄어 300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30일(3032명) 이후 28일 만, 약 한 달만이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55명→6917명→6233명→5842명→5419명→4206명→386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해 1102명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 25일(110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1022명)부터 8일 연속 1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46명(치명률 0.87%)이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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