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 윔블던 결승전)

최근 유일하게 세계 국제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주니어 부분에 출전하여 준 우승하여 한국테니스의 유망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정현 (17세 남) 이 생애 첫 시니어 무대인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투어대회 본선 1회전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정현은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98만 4300달러) 본선 1회전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를 맞아 선전했지만 0-2(4-6 2-6)로 패했다. 정현의 상대인 페데리코 델보스는 지난 7월에 열린 ATP 투어 대회에서 현 세계래킹 4위 (전 세계랭킹 1위) 인 로저 페더러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강호이다. 정현은 첫 시니어무대에서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강한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등 당당한 모습과 주눅들지 않는 경기운영이로 관중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였다.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의 가능성을 한번 더 보여주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한국을 세계에 알릴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준우승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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